마을1 『아기가 왔다』 소중한 존재 웅진 우리 그림책 시리즈 103번째 책이다. 나미 콩쿠르,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한국안데르센사 출판미술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주미 작가의 그림책이다. 아이를 육아 중인 저자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전전긍등하던 날을 떠올리며 쓴 책이라고 한다. 나도 엄마이기에 작가와 같은 경험을 떠올리며, 아이에게 어릴 적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어 읽게 된 그림책이다. 표지에 있는 젖꼭지 문 아기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다. 마치 내 아이의 태어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우리집에 온 아기는 천사처럼 예쁘고 귀엽다. 정성스럽게 돌보는 엄마 아빠. 그런데 아기의 울음소리에 당황한다. 옆집 할머니가 달려와도, 아랫집 아저씨가 올라와도 아기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화를 낼만도 한데 모두가 한 마음이 되.. 202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