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 엘리스1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정의 “사랑이 뭐예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할까?’ 생각해 본다. 사전에는 다른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관계나 사람이라고 나와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이것을 뛰어넘는다. 이 그림책은 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맥 바넷과 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카슨 엘리스가 어릴적 몰두했던 질문에 답하는 그림책이다. 세상을 오래 산 할머니는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묻는 주인공. “사랑이 뭐예요?” 대답하기 어렵다는 할머니는 세상에 나가 답을 찾으라고 한다. 물고기가 사랑이라고 말하는 어부. 박수갈채가 사랑이라고 말하는 연극배우. 밤이라 말하는 고양이. 집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목수. 저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말해준다. 묻는 사람마다 다르게 말하는 사랑은 한 가지 모습.. 2022.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