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1 『호랑이 가죽 양탄자』 새로운 호랑이 옛이야기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발간하는 ‘웅진 세계 그림책’ 233번째 그림책이다. 2022년 흑호해 마지막 달에 ‘호랑이’관련 내용을 그림책을 만났다. 표지에서 만난 빨래줄에 널려 있는 호랑이가 진짜 호랑이인지, 호랑이 가죽인지 궁금증을 안고 그림책을 넘긴다. 호랑이 가죽이라고 하기에는 펼쳐진 부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속 표지 왼쪽의 그림에는 호랑이 꼬리와 새 두마리가 있는데 ‘이 새와 호랑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일까?’ 생각하게 된다. 아주 먼 옛날, 깊은 정글에 사는 호랑이는 비쩍 말랐다. 너무 늙어 힘이 사냥에 힘이 부치는 호랑이는 원숭이까지 놀리는 존재다. 밤마다 왕의 궁전에서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왕의 가족을 보면서 함께 살고 싶어한다. 궁전에 들어가고 싶었던 호랑이는 빨래 줄에 자기 몸을 넌다...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