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1 『이 책은 완벽해!』 정말 완벽한 책이 있을까? 제목을 보면서 궁금증부터 생긴다.‘정말 완벽한 책이 있을까?’그런데 표지 개구리를 보면 불만 찬 표정이다. 개구리 이름은 깨굴이.깨끗한 걸 좋아하는 개구리다.가장 아끼는 책을 설명하며 자기 책은 깨끗해서 완벽하다고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책 내지는 글과 개구리 그림을 제외하곤 깨끗하다. 배경 그림이 없다. 역시 깨끗함을 좋아하는 깨굴이! 깨굴이에게 놀라운 일이 생긴다.책을 보면서 치즈 맛 과자를 먹는 아이를 본 것이다.과자를 먹으면서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라며 과자 치우고 손 씻고 오라고 소리를 지른다.깨굴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나도 새로운 물건을 사며 한 동안을 때가 묻지 않도록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청소하는 깨굴이. 그나마 과자 부스러기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2025.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