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1 『딱 한 번만 더!』 도전으로 얻게 되는 자신감 ‘수학 그림책인가?’ 표지 그림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정사각형, 육각형, 원, 삼각형, 평행사변형 등이 서로를 붙잡고 있는 모습 때문이다. 도형의 성질을 설명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가 제목을 보면서 대충 짐작하게 된다. 서로 멋진 탑을 쌓고 싶지만 쉽게 되는 도형들이 있는가 하며 그렇지 못한 도형들이 있다. 탑을 쌓기가 어려운 도형들이 포기하지 않는 말이라 짐작하며 책장을 넘긴다. 면지에는 “난 에 도전해 볼 거예요.” 라는 문구를 만나게 된다. ‘맨 마지막이 아니라 맨 처음에 이런 문구를?’ 저자나 출판사의 의도를 생각해 본다. 나는 동그라미다. 모양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다. 사각형과 육각형이 탑을 쌓는 모습을 보니 재밌어 보인다. “우리도 탑을 만들어 볼래?” 삼각형, 평행사변형에게 말한.. 2022.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