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1 『똑 똑 똑! 집 지으러 왔어요.』 내가 꿈꾸는 집 집은 우리 삶에서 의(옷)과 식(음식)과 함께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기도 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안락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건축가이자 시인인 저자의 이 그림책은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집을 짓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게 해 준다. 건축가는 집을 짓겠다고 찾아온 고객 이네스에게 집을 짓기 전 생각해 보아야 할 요인에 대해 꼬치꼬치 물으며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꿈꾸게 하는 그림책이다. 결국 이네스를 어떤 집을 지을 것인지 궁금증을 가지며 그림책을 펼친다. 건축가는 정말 일하기 쉽겠다고 생각하는 이네스.“그냥 집만 쓱쓱 그리면 되잖아요?”‘정말 그럴까?’ 아이들에게 묻자, 아이들은 일제히 대답한다.“집도 지어야 해요.” 사무실을 찾자.. 2024.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