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블레이크1 『나도 슈퍼토끼』 성역할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한울림 어린이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26번째 그림책이다. ‘까까똥꼬’란 말은 유아기 언어로 과자와 항문을 말한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4~7세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토끼의 이름은 시몽이다. 남자 토끼다. 오늘은 친구 루와 페르디낭과 공원에서 함께 놀기로 했다. 시몽은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왔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말과 행동으로 성 고정 관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자만 타는 거야.” 여자는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없다는 시몽과 페르디낭은 루에게 탈 기회를 주지 않는다. 둘은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넘어진다. 그 틈을 이용하여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루. 서서히 속도를 높이고, 공중회전도 하고 장애물도 뛰어넘는다. “대단해, 루! 넌 진짜 멋진 슈퍼토끼야!” 멋지.. 202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