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쿠냐1 『넌 할 수 있을 거야』 희망이라는 씨앗 보물창고의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열두 번째 그림책이다. ‘한 아이의 모은 두 손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아이의 표정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표지의 배경 색깔이 주는 느낌을 생각하며 이 그림책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표지를 보면서 생각을 해 본다. 표지 배경의 색과 아이의 표정을 보면 희망적인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앞 면지에는 사막의 한 가운데 아이가 서 있다. 혼자다. 막막한 사막을 보면서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사람들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아이의 마음 속에는 “넌 할 수 있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아이가 태어난 지구는 가장 뜨겁고 메마른 곳이다. 초원도 사막으로 변했고, 강물도 말라 버렸다. 땅이 회복될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아, .. 2023.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