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볼로냐 라가치상1 『미스터 캣의 어느 날』 상상이 더해진 행복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분 스페셜 멘션 수상작이다.작가 ‘엔히키 코제르 모레’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와 비교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고, 볼로냐 라가치상을 2회 수상한 작가다.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 나미콩쿠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그림책은 글이 없다. 그러나 그림으로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그림은 만화처럼 되어 있어 대상에 관계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날’이다. 일상의 어느 날. 주인공은 당연히 고양이. 아침에 일어나 책을 보던 고양이는 차를 끓이기 위해 물을 올린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창밖을 내다보던 미스터 캣. 무엇을 보았는지 밖으로 나간다. 두 손을 눈 위로 올려 먼 곳.. 2025.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