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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작가 그림책

『박테리아가 침투했다, 면역 세포 출동!』 면역세포의 중요성

by 그림책이 좋아서 2025. 1. 7.

 

과학정보 그림책이다.

우리 몸의 신비한 면역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밝혀낸 의학 이론은 그림책에 담았다고 한다.

몸속 면역 시스템은 한 단계가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걸쳐 이루어지는데 이 그림책의 작가가 그림과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글을 쓴 작가 플라비오 알테르툼은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미생물을 가르치고 있고, 그림을 그린 페르난도 빌렐라도 상파울루 대학교 미술 교수로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뉴 호라이즌 청소년상>을 받았다. 10년이 넘는 동안 두 작가는 에술과 과학, 종기, 박테리아, 무한히 작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왔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 아이와 박테리아의 모습은 판화 기법을 활용하여 박테리아의 증식의 변화 모습을 그림책에 담았다고 한다.

 

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가 많이 있다.

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몰랐지만, 내 몸에 상처가 나면 나도 모르게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작동을 시작함을 설명한다.

 

 

주인공 다니엘은 수학여행을 떠나고, 축구를 하다가 진흙에 미끄러 넘어지게 된다.

크게 다친 곳은 없었지만 넘어질 때 가시에 찔려 상처가 났다.

다니엘은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축구를 했다.

박테리아가 구멍을 통해 세포들을 공격하고, 다니엘의 몸 속에 있던 수십조의 세포들은 침입자의 존재를 알아채고 작은 박테리아를 먹어 치우지만 먹고-커지고-복제하는 박테리아를 완벽하게 말을 수 없었다.

다니엘은 점점 등이 아파오고 상처가 딱딱하고 화끈 거리고 많이 아픔을 느낀다.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다니엘은 비 오듯 땀을 흘리고, 거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박테리아가 혈관을 타고 마지막 전투장소를 이동하고 있었다.

생명이 위험한 상태가 된 것이다.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면역세포들이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아내 다음에서 회복될 수 있었다. 박테리아들과 응고된 혈액 조각, 싸우다 죽은 세포들이 고름이 되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왜 고름이 생기는지 알게 되는 지점이다.

 

왜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야 하는지, 상처가 나면 치료해야 하는지, 평소 면역성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림책을 읽은 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의학 지식과 바른 생활 습관 정착을 연결 시킬 수 있는 그림책이다.